트로피칼에서 출시한 디스커스 전용사료로 DISCUS GRAN D-50 PLUS가 있는데 실제 사료를 급여해 보면서
테스트를 한 결과 디스커스에게 매일 급여하는 주식으로 가장 알맞은 사료라고 생각되어 소개를 해 드립니다.
더구나 이번에 폴란드의 트로피칼 본사에 요청을 하여 용량을 1,000ml + 30%로 하여 1,300ml에 중량은
380g + 114g = 494g으로 늘리고 판매가는 그대로 하도록 하였습니다.
사료의 성분을 보면 상당히 믿을만하고 프리미엄 라인들이 우리나라에는 잘 소개가 안되었는데 다양한 프리미엄급
사료들을 여러가지 소개를 하면서 다양한 선택을 해 볼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.
트로피칼의 사료들은 대부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제가 테스트를 다 해보니 주식으로는
DISCUS GRAN D-50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며 장염, 내부기생충 등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목적으로는
D-ALLIO 그리고 레드 발색을 강화시키는데는 ASTA-COLOR가 가장 좋습니다.
물론 이에 더하여 크릴이 동물성 사료로는 40%의 성분이 포함된 고급사료이며 식물성사료로는 수퍼스피룰리나가
스피룰리나 함유 36%로 가장 고급사료입니다.
야생 디스커스를 위한 아마존에서 섭취하는 먹이 그대로 재현한 DISCUS GRAN WILD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최고급 사
료임에 틀림없구요.
오늘 아래 동영상을 급하게 찍어 보았는데 얼마전 사료에 대한 질문들도 많고 하여 제가 키우고 있는 어린 개체들의
동영상을 촬영하고 건조사료만 가지고도 휼륭히 키울 수 있다는것을 실험하고 있습니다.
디-50의 싱킹 타입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슬로우 싱킹이라는것이 천천히 물에 가라앉는 사료를 말합니다.
어떻게 빨리 가라앉고 천천히 가라앉는가 하면 SHAPE 즉 형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빨리 가라앉기도 하고
천천히 가라앉기도 합니다.
디-50은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사료를 투여하면 30%정도는 바로 가라앉고 나머지 30%는 좀 천천히 또 나머지는
더 천천히 가라앉습니다. 이것이 실제로 디스커스가 먹이를 흡입하는데 가장 좋은 조건이며 그냥 처음부터 막 가라앉으면
먹이를 먹는것에 대한 효과도 떨어지고 배설물 등과 뒤엉켜서 별로 좋지 않을것이란 생각입니다.
가라 앉는것을 받아먹는 개체도 있고 바닥에서 주워 먹는 개체도 있고 상부에 더 있는 먹이를 먹는 개체도 있습니다.
즉 다양한 층에서 다양하게 먹이를 섭취하기에는 SLOW SINKING TYPE이 적절합니다.